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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가 2월 27일부로 섭종하고
(1) 그 대안으로 네이버의
치지직 12월 19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2. 개인적인 생각 ✎ ⊖
결국 트위치가
망사용료를 버티지 못하고 섭종을 결정하고 말았다.
국내 망사용료가 비싸니 마니를 떠나서
(2) 동영상 플랫폼은 역시 막대한 트래픽 이슈가 문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이런 위키, 블로그 서비스와 동영상 플랫폼의 적당한 조화가 중요한 게 아닐까?라는 짧은 생각이 들었지만 점점 갈수록 텍스트 기반 웹 서비스는 힘을 잃어가고 동영상 플랫폼이 뜨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 동영상 플랫폼은 개인이 운영하기엔 위 같은 이유로
(3) 결국엔 개인이 어떤 기업에 종속되고 마는데 그런 운영은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니까 기업의 결정에 휘둘리게 되는 것 같다
(4) 이게 오픈소스적 관점에서 봤을 땐
(5)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치지직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베타테스트에서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서 사람을 제한하기 위해서 특정 사람만 뽑아서 방송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선착순도 아니고 결국 누구는 합격하고 누구는 불합격하는 시스템이니 방송하는 사람에게 처음부터 버림받았다라는 인상
(6)을 심어줄 수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베타라서 불안정하고 좀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어요라는 말은
돈을 안 받을 때나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치즈 후원에서 수수료 떼가면서 베타 방패 세우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7)소비자 입장에서 돈 안 받으면 몰라도 그런 걸 고려해줄 리가 없다
비슷하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도 초반에 지금은 프리 시즌이고 아직은 정규 영업이 아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그런 점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여기 뭐가 없네하면서 거의 다 떠났다
결국 베타 기간 동안 동시 송출과 서드파티 후원 받기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해결되었다
나름 잘 만든 것 같다 UI도 트위치와 비슷하고 베타치고 레이턴시도 괜찮고
그리드 없이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되게 인상적이고 트위치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8)하지만 시스템 API 중에 그리드 여부가 있는 걸 봐선 미래에는 알 수 없다는 점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장점은 전부 그리드를 쓰지 않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아프리카와 기술적인 면에서 이점이 트위치랑 UI가 좀 더 비슷하다 말고 더 있는 게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하는 것 같다
더불어서 아프리카가 트위치의 API를 이용해서 팔로우 연동등 많은 부분을 고심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치지직에서는 그런 점은 전혀 소식이 나오지 않은 점도 우려스럽다(해결)잘 만든 서비스는 맞지만
현재 경쟁 서비스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분발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치지직 몰락시 사실상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아프리카TV 독점으로 남는 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독점은 거의 항상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응원한다.
의외로 잘 소통하고 있는 것 같다 대기업에서 하는 프로젝트 치고 의견을 엄청 빨리 받아들이고 있다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