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 내용은 좀 낡았습니다.
60일이나 편집 안된 오래된 망한 문서니 개발 문서인 경우 참고할 때 조심하세요. 최신 정보를 알고 싶으면 게시판에 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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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베다 위키 Rigveda wiki |
사용 언어 | 한국어 |
사이트 종류 | 위키 |
위키 엔진 | 모니위키 |
위키 문법 | 모니마크 |
설립일 | 2007년 3월 1일 |
설립자 | 함장 |
소유주 | 청동 |
라이선스 | CC BY-NC-SA 2.0 KR |
가입 필요 여부 | 선택 |
현재 상태 | 폐쇄 |
목차1. 개요2. 왜 망했는가2.1. 그래서 이러한 사태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했는가?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는
엔하계 위키의 시초이며
모니위키를 사용하던 위키였다.
과거에는 현재의
나무위키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다. 나무위키 자체가 이 위키의 데이터를 포크해서 시작한 위키이다.
2. 왜 망했는가 ✎ ⊖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그베다 위키 영리화 사건이 발단이 되어서
나무위키가 뜨면서 멸망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서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리그베다 위키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였다. 현재 나무위키는 편집과 뷰어 모두 나무위키 안에서 이루어지므로 문서를 읽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편집하는 사람으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지만
(1) 리그베다 위키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뷰어는
엔하위키 미러에서 이루어지고 편집만 리그베다 위키 안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상황의 문제점이 리그베다 위키의 PV가 제대로 뜨지 않고 광고 수익의 저하를 불러왔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러한 계기로 리그베다 위키는 엔하위키 미러와 법적 분쟁이 벌어지게 되는데 리그베다 위키 영리화 사건은 그러한 법적 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포석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2)하지만 이는 결국 이용자들의 불만을 가져오게 되었고 그 결과 다양한 분쟁과 해킹과
파생 위키들의 탄생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안 그래도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유입이 적은데 들어와 있는 이용자들 마저 등 돌려버리면 이는 위키 발전에 치명타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기까지 갔어도 망조가 들었다라고 까진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직 주도권과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에 다 있으니까. 유입은 다시 늘리면 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다음이다.
리그베다 위키 영리화 사건 이후로 리그베다는 한동안 서버를 닫게 된다. 내 생각엔 이게 치명타였다고 생각한다. 아마 개발자들의 생각에는 엄청나게 많은 문서가 있어서 포크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며 설령 포크했다쳐도 이를
감당할 서버와
위키 엔진은 없다고 오판한 것 같다.
(3) 하지만 굇수는 어디에나 존재했고 하루 만에 포크가 완료되었으며 임시 땜빵 위키 엔진을 만들어 졌고
(4)(5) 이는 결국 나무위키의 탄생을 가져왔다.
여기서 적어도 리그베다가 초고속으로 정상화 했으면 그나마 복구 가능성이 있었다고 생각하나 나무위키가 생긴 이후에도
서버는 계속 닫혀 있었으며(6) 엔하위키 미러 측에서 법적 분쟁에 대한 불만(?) 표시로 내용을 리그베다 위키로 연결하는 게 아닌
리브레 위키나
위키백과로
보내버림으로써 리그베다로 들어가는 유입은 완전히 박살나버렸다. 결국 한달 뒤에 리그베다 위키는 다시 열렸지만 이미 주도권은 나무위키로 넘어간 이후였다.
2.1. 그래서 이러한 사태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했는가? ✎ ⊖
사실 이 부분이
위키 엔진 설계와 관련해서 중요하다.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여러가지이다.
- 보안은 매우 중요하다.
- 백업과 로드는 쉽고 간편해야한다.
- 저 정도 규모의 위키라면 여러 명의 관리자는 필수이다.
- 편집 필터가 필요하다.
- 검색 엔진 최적화는 중요하다(...)
- 통신사 아이피나 VPN 같이 반달에 이용될 수 있는 아이피는 미리 막아놔야한다.(7)
- 위키 전역에 적용되는 ACL 기능이 필요하다.
- 틀을 이용한 반달은 치명적이므로 따로 조치가 필요하다.(8)(9)
요약하면 관리자를 좀 더 뽑고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에만 위키 전체 ACL을 가입자 이상으로 올려버리고 편집 필터만 있었어도 이런 일을 벌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러한 사태를 반면교사로 매우 잘 삼고 있는 위키는 다름이 아니라
나무위키이다. 기술적으로든 정책적으로든 원천 봉쇄 해놨다(...)